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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꼬리가 트고 찢어지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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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꼬리가 트고 찢어져 미소를 짓는 것조차 힘들었던 적이 있는가? 입술 한쪽 또는 양쪽 입꼬리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은 ‘구각구순염’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입술 안쪽 점막 부위에만 나타나거나 바깥쪽 입술 주변 피부까지 번져 나타난다. 초기에는 입꼬리 부분이 빨개지고 두꺼워지다가 붓고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입가 피부는 건조해지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자극이 심할 때는 입을 벌려 음식을 섭취하는 것조차 힘들어 체중이 감소할 수도 있다.

손가락으로 입가를 잡고있는 여성

이는 다양한 요인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라 원인을 명확하게 특정 짓기는 몹시 어렵다. 치아가 없는 상태거나 틀니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구각구순염이 자주 발생하는데, 입꼬리 피부가 접혀 그 공간에 타액이 고이기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가 연화되고 균에 감염될 확률이 커진다. 구각구순염 환자의 60% 이상에서 칸디다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복합적 감염이 관찰된다고 알려진다.

자주 입술을 핥거나 손가락을 빠는 경우에도 입가에 침이 자주 고여 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장 질환,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 억제 요법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입꼬리가 트고 찢어질 수 있으며,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면역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구각구순염이 생기곤 한다. 이 외에도 물리적 자극, 영양 결핍, 치아 교정, 치실 사용, 건선, 빈혈, 아토피 피부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

입꼬리가 찢어지고 트는 증상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고 다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임상 양상이 확실히 드러나기 때문에 병원에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치료는 원인에 맞추어 진행하는데, 감염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를 먹거나 바르며 영양이 부족해 발생한 것이라면 철분이나 비타민 보충제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틀니 사용이나 치아의 부재가 원인이라면 의치를 새로 제작해 입꼬리 피부가 접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각구순염이 있을 때는 입 주변이 건조하기 때문에 자꾸 침을 바르는 행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세균 번식을 높이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 수 있으므로 바셀린, 코코넛 오일, 꿀, 알로에 베라, 호호바 오일 등을 바르도록 하자. 또한 구강 위생에 항상 신경 쓰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